北 외무성 대변인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시도, 내정간섭·국제법 위반"

박경호 2019. 2. 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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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외부 세력의 그 어떤 시도도 내정간섭이며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사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베네수엘라 사태가 국제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23일 베네수엘라에서 국회의장이 지난해 5월에 진행된 대통령선거 결과를 무효로 선포하고 임시 대통령으로 자처해나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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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려는 외부 세력의 그 어떤 시도도 내정간섭이며 국제법에 대한 난폭한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사태와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베네수엘라 사태가 국제적인 문제로 번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답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대변인은 또 "베네수엘라 문제는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의 자주적 의사와 결정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라면서 "정의와 평화를 지향하는 전 세계 인민들은 언제나 자주권과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의 편에 서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23일 베네수엘라에서 국회의장이 지난해 5월에 진행된 대통령선거 결과를 무효로 선포하고 임시 대통령으로 자처해나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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