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구 화재' KT, 통신재난관리 투자 464억 원 감소

2019. 2. 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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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아현지사 화재로 통신 대란을 불러왔던 KT의 통신재난관리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KT 통신재난관리 투자 실적은 809억 원으로, 2017년 천273억 원보다 464억 원, 약 3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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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아현지사 화재로 통신 대란을 불러왔던 KT의 통신재난관리 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T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KT 통신재난관리 투자 실적은 809억 원으로, 2017년 천273억 원보다 464억 원, 약 36% 감소했습니다.

KT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천1백억 원에서 2백억 원 정도의 통신재난관리 투자 실적을 유지해왔지만, 지난해 규모를 대폭 줄였습니다.

박대출 의원은 KT 아현지사 화재는 그동안 KT가 안전에 대한 투자는 기피하고 비용 절감에만 급급해 온 결과라며 안전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인식을 갖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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