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혼밥 달인? '눈치 안 보고 즐기는 요령'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입력 2019. 2. 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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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가 결혼 후 혼밥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결혼 후에도 혼밥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아무하고도 이야기하고싶지 않을때가 있다. 고민에 빠져있거나 리프레쉬하고 싶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혼밥에도 레벨이 있다"며 "혼자 고기를 구워먹는다. 며칠 전에도 다녀왔다. 이때 요령이 있다. 당당하게 혼자 들어간다. '몇 분이세요?' 물어보면 혼자여도 '세 네명 됩니다' 한다. 혼자라고 하면 절대 안 받아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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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가수 겸 배우 비가 결혼 후 혼밥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혼자 밥을 먹을 수 있는 요령을 밝혔다.

이날 그는 결혼 후에도 혼밥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아무하고도 이야기하고싶지 않을때가 있다. 고민에 빠져있거나 리프레쉬하고 싶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혼밥에도 레벨이 있다"며 "혼자 고기를 구워먹는다. 며칠 전에도 다녀왔다. 이때 요령이 있다. 당당하게 혼자 들어간다. '몇 분이세요?' 물어보면 혼자여도 '세 네명 됩니다' 한다. 혼자라고 하면 절대 안 받아준다"고 말했다.

이어 "내 시간을 즐기는 거다. 알아보면 인사한다. 대신 사진 찍자고 하면 누추하다고 하고 한 번 안아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초급적인 거다. 저는 이미 혼밥을 잘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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