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5·18 폄훼'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 윤리위 제소키로
2019. 2. 9. 18:49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정의당은 9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깎아내려 논란이 일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의당은 5·18 망언을 한 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를 추진키로 했다"며 "다음 주 초에 제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전날(8일) '5·18 북한 배후설'을 주장한 보수논객 지만원씨를 초청,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를 열고 광주 민주화운동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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