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단체 "3·1운동 100주년 맞아 日과거청산 운동 벌일 것"

2019. 2. 1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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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민간단체인 '조선 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 피해자 문제 대책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일본이 과거사를 올바로 해결하는 것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의 기본 윤리와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라면서 "3·1인민봉기(3·1운동) 100돌이 되는 올해에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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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해년, 3.1정신으로 모든 국민이 하나가 되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의 민간단체인 '조선 일본군 성노예 및 강제연행 피해자 문제 대책위원회'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단체가 11일 평양에서 개최한 연차 총회에서 단체 일꾼들, 일제의 과거 범죄 피해자들, 유가족들,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보고와 토론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일본이 과거사를 올바로 해결하는 것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국제사회의 기본 윤리와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라면서 "3·1인민봉기(3·1운동) 100돌이 되는 올해에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데 대하여 강조하였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총회에서는 일본의 반인륜 범죄에 대한 유형별·지역별 조사, 일본의 역사 왜곡과 군사 대국화에 대한 반대 여론 제고 및 연대 강화 방안 등 향후 이 단체의 활동과 관련한 문제들도 토의·결정됐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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