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5·18 폄훼' 발언 한국당 의원 등 고발
양찬주 2019. 2. 11. 20:59
국회 공청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망언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발표자 지만원 씨를 시민단체가 고발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11일) 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과 지만원 씨 등 4명을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등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위원회는 이들이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5·18 유공자를 괴물집단이라고 언급하는 등 수차례 검증된 역사적 사실을 사익을 위해 끊임없이 왜곡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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