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레아레스제도, 205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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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발레아레스 제도가 12일(현지시간) 오는 205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의 사용을 금지하고 필요한 동력 전부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 법안을 승인했다.
발레아레스 제도는 이 법안의 유럽에서도 선구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마요르카와 이비사섬 등이 포함된 발레아레스 제도는 스페인 동부 지중해에 위치한 인기 휴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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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모든 동력 재생가능한 에너지로만 충당
【마드리드(스페인)=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페인의 발레아레스 제도가 12일(현지시간) 오는 2050년까지 모든 화석연료의 사용을 금지하고 필요한 동력 전부를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 법안을 승인했다.
발레아레스 제도는 이 법안의 유럽에서도 선구적인 조치라고 주장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법'이라는 이름의 이 법안은 또 오는 2015년부터 디젤 차량의 운행을 금지시키고 천연가스 차량 운행도 2035년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페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 법안의 발효를 중지시켜 달라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제소했다.
발레아레스 제도 지역 정부는 발레아레스 제도가 강우량 감소와 점점 빈번해지는 극단적 기후로 공중보건과 물 공급, 관광산업이 위협받는 등 기후변화에 특별히 더 취약하다고 말했다.
마요르카와 이비사섬 등이 포함된 발레아레스 제도는 스페인 동부 지중해에 위치한 인기 휴양지이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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