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도입' 울산 북구,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31%↓

이윤기 기자 2019. 2. 14.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북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31.8% 줄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12월 세대별 종량제 기기를 설치한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은 지난해 1년 동안 음식물류폐기물이 전년 대비 48.3%(169.5톤)가 줄었고 274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북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해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사업을 시행한 결과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이 31.8% 줄어들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7월 성원쌍떼빌 등 9개 아파트 단지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n, 무선인식)를 설치해 한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이들 9개 아파트 단지 7476세대의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RFID 설치 전 대비 5개월간 31.8%(230.81톤)가 줄어들었고 3730만원 가량의 예산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12월 세대별 종량제 기기를 설치한 오토밸리로 효성해링턴은 지난해 1년 동안 음식물류폐기물이 전년 대비 48.3%(169.5톤)가 줄었고 274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북구는 배출자 부담원칙 방식인 RFID 종량제 도입으로 합리적인 비용청구가 가능하게 됐고, 환경개선과 악취절감 등의 부수적 효과 또한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지난해 기기 설치 대상 아파트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가자의 77% 이상이 세대별 종량기기(RFID) 사용에 편리함과 만족감을 표시했다.

특히 아파트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 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악취 감소 등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주민 89%는 종량기기를 지역 내 다른 공동주택에 확대 시행하는 것에 찬성했다.

'RFID' 종량기기는 가정에서 버리는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을 RFID 카드를 통해 세대인식을 하고 배출자가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북구는 2016년부터 RFID 음식물류폐기물 세대별 종량제 사업을 시행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동주택 13곳 1만1479세대에 168대의 RFID 기기가 설치돼 있다.

bynae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