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 의원들, 한국당 의원·지만원 등 4명 고소

김주환 2019. 2. 1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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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모독 발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의원 3명과 극우 논객 지만원 씨를 5·18 민주유공자 국회의원들이 직접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민병두 의원과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은 어제(14일) 서울중앙지검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지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설 의원 등은 앞서 지난 8일 공청회에서 지 씨가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 특수군이 일으킨 것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공자 출신인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진태 의원 등은 지 씨가 어떤 허위사실을 이야기할지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공청회에 초청한 데 이어, 자신들도 비슷한 내용의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의당이 지만원 씨와 김진태 의원 등을 고발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에 배당됐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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