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 북한과 거의 전쟁 치를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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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거의 전쟁을 벌일 뻔한 것으로 믿는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말하기는 싫지만, 그는 북한과의 전쟁 직전까지 갔다"며 "그는 북한과 큰 전쟁을 시작할 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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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거의 전쟁을 벌일 뻔한 것으로 믿는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행한 연설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에 대해 말하기는 싫지만, 그는 북한과의 전쟁 직전까지 갔다"며 "그는 북한과 큰 전쟁을 시작할 뻔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를 물리친 직후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과 나눈 대화를 회상하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했다"며 "이는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전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1차 북미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행운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1차 정상회담에서는 많은 일이 이루어졌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로켓 발사는 없고, 미사일 발사도 없으며, 핵실험 역시 없다"고 강조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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