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당, '망언 3인방' 퇴출 못하면 '대한애국당'"

김세현 기자 2019. 2. 16.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모독 논란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겨냥, "'망언 3인방'을 퇴출하지 못한다면 대한애국당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며 비판했다.

이에 이 대변인은 "한국당에서 모처럼 가뭄에 단비 같은 발언이 나왔다"며 "한국당이 '망언 3인방'을 퇴출하지 못하면, 대한애국당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최고위원 후보를 통해 확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해식 "지금 당장 한국당서 퇴출시켜야"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오른쪽)이 지난해 11월 8일 인지연 대한애국당 수석대변인과 대화하고 있다. 2018.11.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6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모독 논란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겨냥, "'망언 3인방'을 퇴출하지 못한다면 대한애국당과 다를 게 하나도 없다"며 비판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한국당은 지금 당장 '망언 3인방'을 퇴출하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번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나온 조대원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최근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김진태를 데리고 당을 나가 달라. 여러분이 우리 당을 망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이 대변인은 "한국당에서 모처럼 가뭄에 단비 같은 발언이 나왔다"며 "한국당이 '망언 3인방'을 퇴출하지 못하면, 대한애국당과 하나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최고위원 후보를 통해 확인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지도부와 당권후보들을 겨냥 "지금 당장 '망언 3인방'을 퇴출하든지, 아니면 차라리 대한애국당과 통합하든지 양단 간에 결정을 내려라"라고 촉구했다.

smil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