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대령, 부대 차량 '내 맘대로' 이용하다 보직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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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수전사령부의 한 영관급 장교가 업무용 차량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보직해임 됐다.
17일 육군 등에 따르면 특전사 소속 김모 대령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15회에 걸쳐 군수처가 민간업체로부터 렌트한 부대 업무용(공사 감독용)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이용했다.
육군 관계자는 "부대 배차일지 등을 통해 김 대령의 비위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5일 선(先) 보직해임 조치했다"며 "금주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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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한 영관급 장교가 업무용 차량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돼 보직해임 됐다.
17일 육군 등에 따르면 특전사 소속 김모 대령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15회에 걸쳐 군수처가 민간업체로부터 렌트한 부대 업무용(공사 감독용) 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이용했다.
김 대령은 이 차량을 주말과 휴일은 물론 휴가를 다녀올 때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 관계자는 “부대 배차일지 등을 통해 김 대령의 비위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5일 선(先) 보직해임 조치했다”며 “금주 중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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