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3일 전 유출된 갤럭시S10..트리플 카메라, 무선 배터리 공유까지
권혜림 2019. 2. 18. 11:38
영상에는 실제 기기 모습 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기능의 속도, 무선충전 기능 등이 작동되는 모습이 담겼다.
전면 카메라는 '인피니티 O'라고 불리는 홀 디스플레이 속에 심겨진다. 홀 디스플레이란 카메라를 위한 작은 구멍만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형태를 말한다. 애플 아이폰X에 적용된 '노치'보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 몰입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 지문 인식 기능도 고스란히 공개됐다. 기존 갤럭시S9 시리즈는 후면 카메라 하단에 지문 센서가 달려있었으나, 이번에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지문 센서를 내장해 물이나 흙이 묻어도 지문 인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도 눈에 띈다. 해당 시리즈에 탑재된 무선 충전 기능을 켜고, 제품 뒷면에 올려놓으면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 등이 충전되는 식이다.
삼성은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공개행사를 열어 갤럭시 S시리즈를 정식으로 공개한다. 한국시간으로는 21일 새벽 4시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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