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물고기 잡듯..'우주 쓰레기 청소' 테스트 성공
2019. 2. 19. 18:00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우주 쓰레기 청소'입니다.
고기잡이 작살 같은 것이 날아가 꿰뚫은 것은 태양광 패널입니다.
우주 공간에 떠도는 쓰레기인데요, 영국 서리대 우주센터가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개발한 작살 청소기 위성이 테스트에 성공한 겁니다.
이에 앞서 청소부 위성은 강에서 물고기를 잡듯 그물을 펼치는 방법으로 7m 앞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는데요, 우주 쓰레기 청소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건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인공위성을 쏴 올리면서 폐기된 위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미 항공우주국은 이런 우주 쓰레기가 무려 2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어지르는 사람, 치우는 사람 따로면 안 됩니다! 위성 쏜 국가들 적극 나서길!"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는데 인간이 지나간 자리에는 늘 쓰레기가 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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