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도네넴띤?'..팔도 35주년 한정판 비빔면 인기

박원익 기자 2019. 2. 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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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 팔도가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 비빔면이 인기다.

팔도는 19일부터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에서 단독으로 ‘괄도네넴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팔도 비빔면 35주년 한정판 ‘괄도네넴띤’. /팔도 SNS 공식 계정 캡처

괄도네넴띤이란 ‘팔도비빔면’이란 글자 모양이 괄도네넴띤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신조어다. 최근 젊은 층에선 멍멍이를 ‘댕댕이’로 명작을 ‘띵작’으로 표기하는 등 기존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해 재밌게 표현하는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팔도는 이 신조어를 비빔면 한정판 포장에 적용해 판매하기로 했다. 기존 팔도 비빔면과 달리 흰색 바탕에 파란색 글자로 제품명이 적혀있다. 맛도 차별화해 기존 제품보다 5배 맵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팔도 비빔면 35주년 한정판 ‘괄도네넴띤’. /팔도 SNS 공식 계정 캡처

이날 괄도네넴띤 판매 소식에 괄도네넴띤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팔도는 회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괄도네넴띤이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팔도는 한정판 비빔면을 11번가 큐레이션 코너인 ‘쇼킹딜’을 통해 판매 중이다. 팔도 비빔세트와 괄도네넴띤 5개를 묶어 정가 1만8900원에서 15% 할인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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