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삼성전자 '갤럭시S10' 공개.."10년 내공 집대성"

김승한 입력 2019. 2. 21. 05:12 수정 2019. 2. 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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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시리즈.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드디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파트너사, 미디어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보급형부터 5G 모델까지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상단 카메라 부분 구멍을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보급형인 갤럭시S10e가 5.8인치로 가장 작고, 기본 모델인 갤럭시S10이 6.1인치다. 갤럭시S10플러스는 6.4인치며 갤럭시S10 5G는 6.7인치로 가장 큰 화면이 탑재됐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 모두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내장된다. 이 중 갤럭시S10플러스는 전면에도 듀얼 카메라를 탑재된다. S10e는 후면 듀얼 카메라를 달았다. 갤럭시S10 5G 모델은 전면 듀얼, 후면 쿼드 카메라가 탑재돼 총 6개의 카메라가 지원된다.

갤럭시S10, S10플러스, S10e 등 세 모델은 3월 8일 순차적으로 세계시장에 출시된다. 갤럭시S10 5G는 3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10번째 갤럭시S 시리즈를 기념하는 갤럭시S10에는 의미있는 혁신을 집대성해, 미래 스마트폰의 표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오늘 날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 넘고 스마트폰 업계에 모멘텀을 만들어, 앞으로 경험 혁신가(Experience Innovator)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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