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대통령 복심' 양정철, 정치권 복귀..이달 중 귀국

입력 2019.02.21. 08:52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이달 중 귀국, 2년 만에 정치권에 복귀한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양 전 비서관이 이번 달 안에 한국에 돌아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제 당에 복귀해 주요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양 전 비서관의 복귀는 당으로선 좋은 일"이라며 "이제는 당 전면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았으면 한다는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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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 맡을 듯.."총선 출마" 요구도
뉴욕서 북콘서트 연 양정철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더블 트리 힐튼호텔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2018.3.19 lkw77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고상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이달 중 귀국, 2년 만에 정치권에 복귀한다.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양 전 비서관이 이번 달 안에 한국에 돌아오는 것으로 안다"며 "이제 당에 복귀해 주요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많다"고 전했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현 민주연구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까지다.

당 지도부는 올해 초 양 전 비서관이 한국에 들렀을 때 이미 한 차례 민주연구원장직을 제안했으나 본인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해찬 대표도 양 전 비서관이 복귀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밝힌 상태"라며 "일단 돌아온다면 민주연구원장만한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양 전 비서관은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민주당 전해철 의원과 함께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불린다. 이들에겐 이른바 '3철'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양 전 비서관은 그러나 2017년 5월 대선 승리 후 청와대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돌연 출국,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작가로 활동했다.

여권 내부에서는 양 전 비서관이 정치권 복귀를 결심한 만큼 내년 총선 출마 등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양 전 비서관의 복귀는 당으로선 좋은 일"이라며 "이제는 당 전면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았으면 한다는 요구가 많다"고 말했다.

환하게 웃는 '3철'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6·13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왼쪽)이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북콘서트 '함께한 시간, 역사가 되다'에서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가운데),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오른쪽)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2018.3.10 xanadu@yna.co.kr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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