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사·공단 재조정..도시철도공사→교통공사로 확대 개편

박종명 기자 입력 2019. 2.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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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대전도시공사가 맡아온 오월드 업무가 대전마케팅공사로 이관되고,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교통공사로 확대 개편된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게 업무와 기능을 재조정하고 시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방안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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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관광공사로 전환
허태정 대전시장과 공사·공단 사장이 21일 오후 '공공기관 내부 혁신과 업무 및 기능 재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 뉴스1

(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그 동안 대전도시공사가 맡아온 오월드 업무가 대전마케팅공사로 이관되고,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교통공사로 확대 개편된다.

대전시(시장 허태정)와 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은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내부 혁신과 업무 및 기능 재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맞게 업무와 기능을 재조정하고 시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방안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이에 따라 오월드 사업을 대전마케팅공사로 이관하고 산업단지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도시공사로부터 오월드 사업을 이관받아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사업에 주력해 ‘대전관광공사’로 기능을 전환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공공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교통 수단을 총괄 지원하는 ‘대전교통공사’로 확대 개편한다.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은 지속 가능한 대전 발전을 위한 시설관리 개선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늘어나는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t03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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