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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사상 첫 전국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주말도 비상

YTN 입력 2019.02.22. 05:54 수정 2019.02.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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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봄기운을 느껴볼 새도 없이 연일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벌써 사흘째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리고 있는데요.

오늘 출근길도 경기와 충청, 전북과 영남 지방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자세한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죠.

충청 지방은 매우 나쁨 단계, 그 밖의 대부분 지방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평소보다 3배에서 6배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안정된 대기 상태에서 먼지가 해소되지 못하다가, 밤부터는 추가로 스모그가 유입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출근길부터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오늘은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실시합니다.

먼저, 공공 기관 임직원들은 차량 2부제를 준수해야 하는데 오늘은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습니다.

공공 기관의 주차장도 폐쇄됩니다.

서울은 중량 2.5톤 이상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분석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쉽게도 예상보다 동풍이 약해 주말에도 먼지는 말끔히 걷히지 않습니다.

중서부와 전북 지방은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이번 주말,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초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서 미세먼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 내일 서울은 12도로 3월 하순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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