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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G] 김혁철-비건 하노이 도착..오늘(21일) 실무 회담

입력 2019.02.22 13: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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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차 북미정상회담 실무 의제를 조율할 김혁철 북한 특별대표와 스티브 비건 미 상무부 특별대표가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회담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오늘(21일) 오후부터 양측 실무 책임자들이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신재우 기자! 15일 만에 김혁철-비건 라인이 재가동됐는데 현지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김혁철-비건 북미 실무 라인은 비건 대표의 숙소이기도 한 이곳 호텔 뒤 파르크에서 4시간째 회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젯밤 하노이에 들어온 김 특별대표는 영빈관에 숙소를 잡았는데요.

이후 15시간 넘게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 비건 특별대표를 만나기 위해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후 세 시 반쯤 영빈관을 빠져나왔습니다.

비건 대표는 당초 오늘 새벽 2시쯤 입국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기자들의 눈을 피해 오전 9시쯤 하노이에 들어와 숙소로 직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현재 실무회담에서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검증과 이에 대한 미국 측의 상응 조치를 중심으로 막판 줄다리기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 싱가포르 합의의 이행 조치들을 구체화해 2차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을 만드는 작업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 질문 2 】 그렇군요. 이제 정상회담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하노이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 기자 】 역사적인 북미회담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하노이 시내도 손님맞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거리 곳곳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을 알리는 입간판들이 설치됐고,「회담을 유치하는 베트남 정부의 자부심을 담은 현수막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또 인부들이 도심 여기저기에서 나무나 꽃을 가꾸는 모습도 종종 목격됐는데요.

이렇게 하노이에서 도심 정화를 하는 풍경은 쉽게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 인터뷰 : 도심 관리인 - "2차 북미회담 준비차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노이 도심 여러 군데에서 이 작업 하고 있는데, 24일까지 작업할 예정입니다."

김혁철 특별대표가 머물고 있는 영빈관도 외부 페인트칠을 다시 하면서 혹시 모를 양국 정상을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유용규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