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노이서 北과 주한미군철수 문제 논의 안 해"

김정한 기자 2019. 2. 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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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철수 문제는 협상 테이블에 없다"고 22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 대표단과의 무역협상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압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전날 두 정상이 주한미군 철수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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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철수 문제는 협상 테이블에 없다"고 22일(현지시간)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중국 대표단과의 무역협상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압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은 전날 두 정상이 주한미군 철수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에 따르면 미국은 비핵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북한과 공통된 이해를 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미국은 한국에 약 2만85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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