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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원 화웨이 폴더블폰 "화면에 잡히는 주름?"
박효주 기자 입력 2019.02.25. 13:53화웨이가 공개한 첫 5G(5세대이동통신) 폴더블폰 '메이트X'를 두고 기술적 완성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미 IT 매체 폰아레나는 메이트X의 사진 한 장과 함께 화면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고 주름이 잡힌다고 전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가 시연하는 중 메이트X는 화면이 꺼진뒤 잠시동안 켜지지 않았고, 이후 제품 소개할 때도 잘 펴지지 않아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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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 IT 매체 폰아레나는 메이트X의 사진 한 장과 함께 화면이 완전히 평평하지 않고 주름이 잡힌다고 전했다.
메이트X는 화면을 바깥으로 접는 '아웃 폴딩'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펼쳤을 때 노치가 없는 꽉 찬 8인치 화면과 접었을 때 6.6·6.4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으로 사용, 얇은 두께 등으로 호평받았다. 그러나 펼쳤을 때 화면에 문제가 발견되며 지적을 받고 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제품은 180도 수준으로 펼쳐지지만, 화면 자체가 완전히 평평하지 않으며, 특히 힌지 뒤쪽 화면은 주름이 잡힌다. 세계 최초 폴더블폰 타이틀을 가져간 로욜의 플렉스파이도 같은 문제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화웨이도 이 부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웃폴딩은 화면을 바깥쪽으로 접는 만큼 휘어지는 화면 면적이 인폴딩 방식 대비 넓고, 인장 스트레스로 인한 주름이 생기는 면적도 커져 더 눈에 띈다.
반면, 삼성이 공개한 갤럭시 폴드는 화면을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됐다. 삼성에 따르면 20만 번 이상 접었다 펴도 제품이 변형되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 또 새로 개발된 힌지 기술로 책처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화면을 펼칠 수 있고, 화면을 접어서도 평평하고 얇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화웨이는 이날 제품 시연에서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리처드 유 화웨이 최고경영자가 시연하는 중 메이트X는 화면이 꺼진뒤 잠시동안 켜지지 않았고, 이후 제품 소개할 때도 잘 펴지지 않아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펼친 상태로 시연할때도 화면 가운데가 울퉁불퉁한 상태 그대로 노출됐다.
매체는 "메이트X 화면 문제는 구매 욕구를 무너뜨릴 정도는 아니지만, 가격이 2299유로(293만원)인 만큼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문제점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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