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5.18유공자명단 재조사 발언은 또 다른 폄훼
조민규 2019. 2. 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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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로 선정된 사람 중에 제대로 선정된 것이 맞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민주평화당(이하 민평당) 김정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황교안 후보의 5.18유공자 명단이 제대로 선정됐는지 살펴봐야한다는 발언은 또 하나의 교묘한 5.18폄훼 망언"이라며 "5.18 북한특수군 개입설과 유공자명단 발언으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심사를 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다시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가. 자유한국당의 5.18망언자에 대한 징계처리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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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 5.18망언자에 대한 징계처리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발언"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로 선정된 사람 중에 제대로 선정된 것이 맞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커지고 있다.
민주평화당(이하 민평당) 김정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황교안 후보의 5.18유공자 명단이 제대로 선정됐는지 살펴봐야한다는 발언은 또 하나의 교묘한 5.18폄훼 망언”이라며 “5.18 북한특수군 개입설과 유공자명단 발언으로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에 대한 징계심사를 한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또 다시 같은 주장을 반복하는가. 자유한국당의 5.18망언자에 대한 징계처리를 웃음거리로 만드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당으로서 신뢰를 추락시키는 작태다. 박근혜 탄핵과 태블릿PC 조작설에 대해 사태가 불리해지면 말을 바꾸더니 이제는 5.18 유공자 명단 까지 언급하다니 민주주의에 대한 기초소양마저 갖추지 못한 급조된 정치신인으로 제1야당의 지도자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이런 후보가 전당대회 유력후보라니 국민들이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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