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철거 저지' 한국당 보 특위, 오늘 환경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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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4일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난다.
한국당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대책 특별위원회(특위)'와 비특위 소속 의원 18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조 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특위는 조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금강 공주보 사업소와 세종보 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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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4일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난다. 정부의 4대강 보(洑) 철거(해체) 방침에 대한 항의 차 방문이다.
한국당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대책 특별위원회(특위)'와 비특위 소속 의원 18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조 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특위 소속 의원으로는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홍문표·임이자·김태흠·장석춘·최연혜·이은권·송석준·강석진·엄용수 의원과 박승환 전 국회의원,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참석한다.
비특위로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무성·김현아 의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중 3개는 철거하고 2개는 상시개방해야 한다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기획위)의 결론이 나오자 '국가 파괴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면담도 4대강 보 파괴 저지를 위한 항의를 하기 위한 것이다.
특위는 조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금강 공주보 사업소와 세종보 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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