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철거 저지' 한국당 보 특위, 오늘 환경장관 면담

변해정 2019. 3. 4.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4일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난다.

한국당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대책 특별위원회(특위)'와 비특위 소속 의원 18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조 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특위는 조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금강 공주보 사업소와 세종보 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지난 1월 18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를 방문한 조명래(왼쪽) 환경부 장관이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시설현황을 보고 받고 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03.04.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4일 오후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난다. 정부의 4대강 보(洑) 철거(해체) 방침에 대한 항의 차 방문이다.

한국당과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대책 특별위원회(특위)'와 비특위 소속 의원 18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조 장관과 면담을 갖는다.

특위 소속 의원으로는 위원장인 정진석 의원을 비롯해 추경호·홍문표·임이자·김태흠·장석춘·최연혜·이은권·송석준·강석진·엄용수 의원과 박승환 전 국회의원,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참석한다.

비특위로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무성·김현아 의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중 3개는 철거하고 2개는 상시개방해야 한다는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기획위)의 결론이 나오자 '국가 파괴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면담도 4대강 보 파괴 저지를 위한 항의를 하기 위한 것이다.

특위는 조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금강 공주보 사업소와 세종보 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