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등 출자 '당진에코파워'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본격화

김은진 2019. 3. 6.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당진에코파워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K가스와 한국동서발전 등이 출자한 당진에코파워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10MW급 태양광 발전소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건설하는 272억원 규모의 EPC계약을 SK디앤디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진에코파워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K가스와 한국동서발전 등이 출자한 당진에코파워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10MW급 태양광 발전소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건설하는 272억원 규모의 EPC계약을 SK디앤디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해 올해 연말에 완공하고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진에코파워 태양광 발전소는 9.813MW 규모로 연간 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35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24.565MWh 규모의 ESS를 설치해 태양광 발전소의 간헐성을 보완하게 된다.

당진 에코태양광 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건설 사례로 지난해 4월 당진시와 MOU를 체결,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재탄생하게 됐다.

당진에코파워는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당진 시민들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 요구 등을 감안, 태양광발전으로의 전환 신청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당진에코파워 관계자는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단지는 정부 및 당진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표적인 이정표이며, 당진 지역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