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9급 공무원 공채, 평균경쟁률 39.2 대 1..교육행정 171.5 대 1

김현철 기자 2019. 3. 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9.2 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0∼23일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987명 선발에 총 19만5322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4350명 선발에 17만1562명이 지원해 39.4대 1, 기술직군은 637명 선발에 2만 3760명이 원서를 접수해 3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만5천여명 지원..필기시험 4월6일, 시험장소 3월29일 안내
2018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현철 기자 = 2019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9.2 대 1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20∼23일 국가직 9급 공채 선발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987명 선발에 총 19만5322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원인원은 지난해 20만2978명에 비해 7656명이 줄었으며 경쟁률도 41.0대 1에서 약간 낮아졌다.

모집 분야별로 살펴보면 행정직군은 4350명 선발에 17만1562명이 지원해 39.4대 1, 기술직군은 637명 선발에 2만 3760명이 원서를 접수해 3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분야는 행정직군의 경우 교육행정(일반)으로 60명 모집에 1만292명이 지원해 171.5대 1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방재안전직이 3명 모집에 593명이 몰려 19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구분 모집에서는 일반행정(부산)이 4명 모집에 862명이 지원, 2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0세로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1.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1.2%, 40대 5.5% 순이었다. 50세 이상은 0.6%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6%로 지난해(54.1%)와 비슷했다.

황서종 처장은 "9급 공채 시험은 수험생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시험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시험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4월6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시험장소는 이달 29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안내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5월7일 발표된다.

honestly8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