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정치인 모금, 유시민·홍준표 설전

2019. 3. 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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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인 유튜브 모금 활동 규제를 두고,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선관위는 지난달 초 유튜브 모금의 정치자금법 위반 기준을 '정치 활동' 여부로 보고 홍 전 대표 측에는 모금 중단 공문을 보냈지만, 유 이사장의 기부금은 합법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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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인 유튜브 모금 활동 규제를 두고,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선관위는 지난달 초 유튜브 모금의 정치자금법 위반 기준을 '정치 활동' 여부로 보고 홍 전 대표 측에는 모금 중단 공문을 보냈지만, 유 이사장의 기부금은 합법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전 대표는 SNS를 통해 유 이사장의 방송 내용 자체가 정치 행위인데 선관위가 괴이한 논리를 펴고 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방송인 '홍카콜라'가 그만큼 문재인 정부에 위협이라는 이야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군사정권 시절에도 이런 후안무치한 짓을 하지는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유 이사장은 자신은 정치를 그만뒀지만, 홍 전 대표는 얼마 전까지 한국당 대표 선거 출마를 준비했던 정치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군사정권 때는 방송은 물론 밀실에서도 정부를 비판하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군사정권 때 검사한 사람이 그런 말 하면 후안무치해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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