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어쩌라고"..오산교통, 임금인상 합의 불발 '파업 돌입'

이윤희 기자 2019. 3. 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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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오산교통이 7일 파업에 들어갔다.

오산교통은 전날(6일) 임금인상안을 놓고 2차 조정회의에 들어갔지만 노사간 합의가 불발로 끝났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오산교통이 파업에 들어가자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하는 한편 총 657대의 개인택시부제를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오산교통)원만한 합의가 이뤄져 조속한 운행재개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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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뉴스1(DB) 2018.12.20/뉴스1 © News1 주기철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오산교통이 7일 파업에 들어갔다.

임금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노사 양측간 합의가 결렬되면서다.

오산교통은 전날(6일) 임금인상안을 놓고 2차 조정회의에 들어갔지만 노사간 합의가 불발로 끝났다.

오산교통은 현재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82대, 4개 마을버스 노선에 9대의 버스를 운행 중이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오산교통이 파업에 들어가자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투입하는 한편 총 657대의 개인택시부제를 해제했다.

전세버스 상세노선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오산교통)원만한 합의가 이뤄져 조속한 운행재개를 바란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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