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정보 교육의 장' 에이블아카데미, 청년 공인중개사 창업 프로젝트 1기 모집 관심 높아져

종합 부동산 회사 ㈜비스컴퍼니의 취업, 창업 연구기관인 에이블아카데미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 1기 모집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일부 지원자들은 현장방문을 요청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에이블아카데미 창업지원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있지만 활용에 미숙하거나 창업에 부담이 큰 2030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 과정 수료 직후 우수 수료자에게 부동산 중개 및 사무소 운영을 할 기회를 제공하며, 별도의 비용 없이 이론 및 실무과정으로 총 2달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 강의는 3월 18일에 개강해 4월 12일(매주 월, 수, 금)까지 진행하며, 이후 현재 영업 중인 서울 시내 협업 부동산에서 손님 응대부터 부동산 계약서 작성까지의 실무과정을 체험한다.

공인중개사 개업률은 24% 남짓으로 장롱면허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처럼 자격증은 있으나 업무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수기간에는 실제 계약사례들을 바탕으로 계약서 쓰는 법, 창업 성공 노하우 및 매출을 이끌어 내는 법 등 실무에 유용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우수 수료생은 창업지원을 받아 1년간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게 되며 창업지원금의 4% 납부 조건으로 모든 운영 수익을 가져간다. 특히, 이번 1기 우수 수료자는 강남 생활의 중심이자 736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인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상가에서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는 특전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또한 희망자 전원은 교육과정 이수 직후, 서울시 내 에이블아카데미와 협업 중인 부동산 12개 지점으로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

이론수업 강사진으로는 '공인중개사 창업' 과목에 이예호 대표 강사(현 비스컴퍼니 대표, 전 대우조선해양 영업설계팀), '부동산과 경제'에 권미애 강사(전 부동산 P2P 에덴펀드 대표이사)가, 연 100억 이상 소형 주택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이상현 부동산그룹제이 대표이사도 외부강사로 초빙된다. 여기에 수준 높은 중개서비스를 위해 국내 특급호텔과 항공사 출신의 서비스전문가의 CS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블아카데미 창업지원 프로젝트 1기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특별히 기획된 1기 모집인만큼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하였다면 이번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에이블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비스컴퍼니는 약 10년간의 건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축설계 및 시행, 임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회사로, 안전하고 관리가 잘 되는 집 제공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