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하는 미국인 2년 만에 1500만명 이상 감소

박흥순 기자 입력 2019. 3. 8.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2년 만에 1500만명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미국인은 2017년 대비 1500만명 줄었다.

2017년 12~34세 미국인 가운데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은 79%에 달했지만 2019년에는 62%로 17%포인트 줄었다.

2017년 미국의 젊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8200만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 연령대에서만 1700만명 감소했다는 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로이터

미국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2년 만에 1500만명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에디슨리서치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미국인은 2017년 대비 1500만명 줄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는 12세 이상 미국인의 67%가 페이스북을 이용했지만 2018년에는 62%로 5% 줄었고 2019년에는 61%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젊은 층이 꾸준하게 페이스북을 이탈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7년 12~34세 미국인 가운데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은 79%에 달했지만 2019년에는 62%로 17%포인트 줄었다. 2017년 미국의 젊은 페이스북 사용자가 8200만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 연령대에서만 1700만명 감소했다는 말이다.

페이스북을 떠난 미국 젊은이들은 인스타그램으로 옮아가는 양상이다. 2017년 64%를 기록했던 인스타그램은 올해 66%로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반면 스냅챗은 2년 동안 62%의 미국인이 사용하는 앱에 이름을 올렸다.

에디슨리서치는 “미국에서 페이스북 사용자가 전반적으로 인기가 줄어들어도 여전히 가장 막강한 플랫폼”이라며 “변함없이 12세 이상 미국인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SNS”라고 밝혔다.
[머니S 주요뉴스]
전현무 한혜진 결별, 동료들은 알고 있었다?
장승조, 린아 첫 느낌? "남편 힘들겠다 생각"
'버닝썬 고발' 김상교 "다 모였더만 대한민국 약쟁이"
태도논란 '구설수' 이주연, 지드래곤의 그녀?
권양숙 여사, 황교안 만난 자리에서 “아방궁 맞다”
새벽배송 정말 좋은데… 이 ‘세가지’ 어떡해?
‘코인법률방’서 등장한 연예인 미투, 알고보니 사기극?
[영상] “돌돌 말고 펴고”… LG 롤러블 TV, 하반기 출격
송백경의 인생 3막… 20대 원타임→30대 CEO→40대 성우
김정훈 "친자확인"… "'연애의 맛' 촬영 때도 만나"

박흥순 기자 soon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