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리바게뜨, 최고 9% 가격인상..우유식빵 2600원으로↑

노정연 기자 2019. 3. 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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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파리바게뜨가 10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대상 제품은 우유식빵, 케이크, 샌드위치 등 총 73개 품목으로 인상폭은 평균 5%, 최고 9%에 달한다.

세부 항목으로는 빵류 42품목(6.2%), 케이크류 20품목(4.6%), 샌드위치류 5품목(9.0%), 선물류 6품목(5.2%) 등이다.

정통우유식빵이 2400원에서 2600원(8.3%), 단팥빵이 1300원에서 1400원(7.7%), 치즈케이크가 24000원에서 25000원(4.2%)으로 가격이 올랐다.

파리바게뜨의 이번 가격 인상은 2년 3개월만에 이뤄진 것으로 파리바게뜨는 2014년 이후 세 차례 이상 일부 제품군 가격을 올린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임차료 등 관리비 상승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 제공.

노정연 기자 dana_f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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