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지지율 30%↑..황교안 "국민들, 文정부 폭정 심판"

김평화 기자 2019. 3. 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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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지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은 것을 두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민들이 이 정부의 폭정에 심판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11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한국당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그런 반증이 아닐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당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전인 2016년 10월 31.5%를 기록한 후 2년 5개월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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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국당에 많은 기대한다는 반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조경태 최괴위원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은 것을 두고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민들이 이 정부의 폭정에 심판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11일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한국당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그런 반증이 아닐까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달 3일 예정된 재보궐 선거에 대해선 "이번 보궐선거는 문재인 정권에 대해 평가하고 심판하는 것"이라며 "국민들의 심판과 함께 한국당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옮겨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것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전인 2016년 10월 31.5%를 기록한 후 2년 5개월여만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6%포인트 오른 30.4%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1%포인트 하락한 3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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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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