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추락 에티오피아 항공기에 유엔 직원 21명 탑승"

양소리 2019. 3.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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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항공사고로 최소 21명의 유엔 직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CSW) 연례회의의 연설자로 나서 항공기 추락으로 사망한 157명의 탑승자에 대한 추모 묵념을 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약 21명의 유엔 직원이 사망했다며 "세계적인 비극이 각 가정을 덮쳤다. 유엔은 함께 비탄에 잠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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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여성지위위원회 연설서 밝혀
【뉴욕=신화/뉴시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1월18일(현지시간) 뉴욕의 유엔본부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11일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CSW) 연례회의의 연설자로 나선 구테흐스 총장은 에티오피아 항공사고로 최소 21명의 유엔 직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19.03.12.


【서울=뉴시스】양소리 기자 = 유엔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항공사고로 최소 21명의 유엔 직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CSW) 연례회의의 연설자로 나서 항공기 추락으로 사망한 157명의 탑승자에 대한 추모 묵념을 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약 21명의 유엔 직원이 사망했다며 "세계적인 비극이 각 가정을 덮쳤다. 유엔은 함께 비탄에 잠겨 있다"고 말했다.

또 "유엔의 직원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였다"며 "이들은 모두 한 가지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는 지구촌을 위해 봉사하고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정신이다"고 밝혔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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