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대학원'을 설립, 운영한다.
도는 15일 오후 수원 경기도청에서 성균관대와 '인공지능 대학원(AI)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대학원'을 설립, 운영한다.
도는 15일 오후 수원 경기도청에서 성균관대와 '인공지능 대학원(AI)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균관대는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특화 학과를 개설해 운영한다. 학생 정원은 신입생 기준으로 석사급 45명, 박사급 15명 등 총 60명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 대학원 설립 및 육성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 도내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 향상과 석ㆍ박사급 연구인재의 전략적 양성을 초점을 맞추고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특히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혁신 연구를 위해 삼성전자 등 39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평원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인공지능 대학원의 도내 유치 성공으로 경기도의 미래 AI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 인재가 산업전반의 혁신을 이끌도록 전략적 AI 고급인력 육성을 통해 경기도를 명실상부 국내 AI 연구 중심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ㆍ산ㆍ학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핵심 기술 및 고도의 학술 연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석ㆍ박사급 인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기부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국내 12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등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친구 때린 아들 '운동장 뺑뺑이' 시킨 아버지…훈육 vs 학대 '설전' - 아시아경제
- 사람없다고 남녀 3명이 영화관서 다리를 쭉 '민폐 논란' - 아시아경제
- 대법, “나무가 태양광 패널 가려” 이웃집 노인 살해 40대 징역 23년 확정 - 아시아경제
-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떠름'[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만취 상태 음주운전…"대리기사 부르려고" - 아시아경제
- 김포시청 공무원 또 숨져…경찰 사망경위 조사 - 아시아경제
- 민희진 "주술로 BTS 군대 보낸다?…그럼 전 국민이 할 것" - 아시아경제
- 손흥민 父 손웅정 "아들에 용돈 받는다?…자식 돈에 왜 숟가락 얹나" - 아시아경제
-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등 발리서 '무허가 촬영'에 현지 억류 - 아시아경제
- 지하철서 3000만원 돈가방 '슬쩍'…50대 남성 검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