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신약 개발 등 연구 탄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14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인안전성연구본부와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19.03.14.(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14일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인안전성연구본부와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 등에 대한 공동 연구와 기술지원, 연구시설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현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브루셀라 등 고위험 병원체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소는 개발 중인 신약의 약효, 독성평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상섭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장은 "협약 체결로 사람과 동물에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연구와 신약 개발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 분야 전문 연구인력 양성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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