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여야 4당 합의하는 대로 패스트트랙" 큰 차이 아닌 것 "고집하지 말라"

홍준선 기자 2019. 3.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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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여야 4당의 선거법 단일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오늘 시작하겠다"며 "선거제 개혁 성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야 3당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심상정 위원장은 "큰 원칙에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세부안을 조율하는 일을 오늘(15일) 시작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마지막 대승적 결단을 한다면 오늘 안에 선거제 개혁 단일안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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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여야 4당 합의하는 대로 패스트트랙” 큰 차이 아닌 것 “고집하지 말라”
[서울경제] 15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여야 4당의 선거법 단일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오늘 시작하겠다”며 “선거제 개혁 성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이 야 3당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심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 3당이 요구하는 것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과 관련해 독립성·중립성을 완전히 보장하는 원칙이 확인돼야 한다는 것, 선거제와 관련해 연동형을 최대한 실현하는 방법이어야 한다는 것 두 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협상이 마무리돼 여야 4당이 합의하는 대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절차를 밟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심상정 위원장은 “큰 원칙에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세부안을 조율하는 일을 오늘(15일) 시작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주당이 마지막 대승적 결단을 한다면 오늘 안에 선거제 개혁 단일안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제 단일안의 최대 쟁점인 연동 비율과 관련, “300명으로 고정하고 초과의석을 두지 않으면서 최대한 연동제 취지를 살리는 야 3당 방안과 민주당의 안은 충분히 협상할 만한 범위 안에 있다”며 “결정적인 큰 차이가 아닌 것을 민주당이 고집하지 말고 받으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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