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무선 이어폰, '암' 유발 가능성 제기돼

박기영 기자 2019. 3. 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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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팟' 등 편리한 무선 장치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타임스에 따르면 전 세계 40여개국 과학자 250여명이 유럽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게 무선 장치에 대한 강력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블루투스 기술인 무선 장치에서 비이온화 전자기장(EMF)이 발생하는 데 이것이 인체에 유해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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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무선 이어폰인 애플사의 '에어팟'.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팟' 등 편리한 무선 장치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과학자들은 무선 기기 중 무선 이어폰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타임스에 따르면 전 세계 40여개국 과학자 250여명이 유럽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게 무선 장치에 대한 강력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청원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블루투스 기술인 무선 장치에서 비이온화 전자기장(EMF)이 발생하는 데 이것이 인체에 유해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자들은 최근 국제암연구소의 판단을 근거로 이같은 주장을 했다.

정확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은 전기장치 등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전자기장'(ELF-EMF)과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에서 나오는 '고주파 방사선'(RFR)이다.

현행법상 이를 통제하는 기준이 있지만 이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무선 이어폰의 경우 귓구멍 안에 착용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고주파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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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pgyshi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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