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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암호화폐 7591억원어치 보유.."광범위한 거래"

우은식 입력 2019.03.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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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6억7000만달러(7591억원) 규모의 암호 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인도 IT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북한이 지난 2015년 이후 6억7000만달러에 이르는 암호화폐를 축적해왔다고 닛케이 아시안리뷰를 사전 입수해 보도했다.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2006년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된 화폐를 사용해온 혐의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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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북한이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6억7000만달러(7591억원) 규모의 암호 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인도 IT전문매체 '크립토뉴스'는 북한이 지난 2015년 이후 6억7000만달러에 이르는 암호화폐를 축적해왔다고 닛케이 아시안리뷰를 사전 입수해 보도했다.

유엔안보리는 북한이 지난 2006년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된 화폐를 사용해온 혐의가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워싱턴 소재 변호사 겸 전문가인 로스 델스턴과 테러자금 조달 수사관인 노드 미란다는 북한이 광범위한 비트코인 거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들은 "북한이 유럽 은행들이 채택한 KYC(Know your customer; 투자자 성향을 미리 파악하는) 프로세스나 골치 아픈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가상은행 계좌 뿐만 아니라 자체 가상화폐를 만들었을 것"이라며 "북한이 그들만의 암호체계를 개발할 수도 있고 비트코인처럼 확립된 암호체계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북한만의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은 사용자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는 익명성 거래를 채택하는 국가임을 가장해 자금 거래를 용이하도록 만들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블록체인 거래에서 북한의 이런 행위가 해를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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