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중국서 인기 폭발.. 점유율 반등할까

박흥순 기자 2019. 3. 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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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회복할 전망이다.

18일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둥몰과 티몰, 쑤닝 등에서 판매량과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1.3%를 기록한 이후 줄곧 1%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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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삼성전자가 중국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회복할 전망이다.

18일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둥몰과 티몰, 쑤닝 등에서 판매량과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매체들은 광둥성, 저장성, 장쑤성, 상하이, 쓰촨성 등에서 갤럭시S10이 아이폰을 밀어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갤럭시S10은 티몰에서 스마트폰 최고 매출액을 경신했고 쑤닝에서는 갤럭시S9 시리즈 판매량의 28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내에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의 재고가 없다. 유명 트위터리안인 아이스유니버스는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는 갤럭시S10과 S10 플러스의 화이트, 그린 색상이 없다”고 언급했다.

갤럭시S10의 인기비결을 분석한 기사도 쏟아졌다. 중국 매체들은 갤럭시S10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구멍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무선 배터리 공유 등의 기능에도 아이폰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갤럭시S10의 성공이 1% 밑으로 추락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중국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8년 1분기 1.3%를 기록한 이후 줄곧 1%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점유율이 0.7%를 기록하는 굴욕도 당했다.

업계 관계자는 “점유율 1%는 수치상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반등을 노리는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상징적인 수치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A 시리즈가 갤럭시S10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1%를 넘는 점유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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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순 기자 soon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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