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택시 기본요금 23일부터 3300원..거리요금도 92m로 단축

김기준 기자 2019. 3. 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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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택시 기본요금이 23일부터 3300원으로 오른다.

19일 군에 따르면 택시기사 인건비와 LPG 가격 상승에 따라 현재 1.1㎞당 2800원인 기본요금을 23일 0시부터 1㎞당 3300원으로 인상한다.

또 기존 96m당 100원이던 거리 요금은 92m로 단축된다.

군내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한 뒤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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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택시 © News1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택시 기본요금이 23일부터 3300원으로 오른다.

19일 군에 따르면 택시기사 인건비와 LPG 가격 상승에 따라 현재 1.1㎞당 2800원인 기본요금을 23일 0시부터 1㎞당 3300원으로 인상한다. 또 기존 96m당 100원이던 거리 요금은 92m로 단축된다.

그러나 23초당 100원인 심야 시간(0~4시) 운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복합할증료 50%를, 구역 밖 할증료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20%를 적용한다. 호출료도 기존과 동일하게 1000원을 받는다.

군내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22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한 뒤 6년 만이다.

군 관계자는 “택시 업계의 상황과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요금을 현실화 했다”며 “요금 인상에 따른 주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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