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성심당 등 유명 제과업체 등 20곳 위생법 위반
2019. 3. 20. 17:5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구체적으로 나폴레옹베이커리 유통(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4길 8)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다.
로쏘 성심당(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은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강릉빵다방(강원도 강릉시 남강초교1길 24)은 원료 등의 구비요건을 위반했다.
이 외에도 학화호두과자는 서울 명동과 강남, 충남 천안 병천 등 여러 곳이 적발됐고, 리치몬드 과자점(서울 마포), 웨스트진 베이커리(고양 일산동구), 옵스(부산 남구) 등 지역 내 유명 제과업체들이 이름을 올렸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 조치하도록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승리·정준영 가해자지만 피해자, 힘들면 그런게.."
- 모텔 30곳서 '몰카 라이브'..투숙객 1600여명 당했다
- 文대통령, 새 헌법재판관에 문형배·이미선 지명
- 작년 혼인율 '통계작성 후 최저'..만혼 경향도 뚜렷
- 병무청, '성접대의혹' 승리 현역입대 연기결정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부자만 낸다’는 금투세, 개미는 왜 반대할까 [TOPIC]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