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후안무치 선동 그만" #뼈때리는윤소하

김상기 기자 2019. 3.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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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후안무치한 선동을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가 박근혜 정권의 2인자였을 때 창원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창원 경제의 어려움이 마치 새 정부에서 시작된 것처럼 딴 소리를 한다는 것이다.

윤 원내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표는 본인의 총리 시절 창원경제가 가장 어려웠다는 사실을 잊은 것인가"라면서 "무지에 가까운 후안무치한 주장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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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후안무치한 선동을 그만두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가 박근혜 정권의 2인자였을 때 창원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창원 경제의 어려움이 마치 새 정부에서 시작된 것처럼 딴 소리를 한다는 것이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왼쪽)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페이스북 캡처

윤 원내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표는 본인의 총리 시절 창원경제가 가장 어려웠다는 사실을 잊은 것인가”라면서 “무지에 가까운 후안무치한 주장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황 대표가 창원에 가서 해야할 일은 잘 알지도 못하는 선동이 아니라 본인이 국무총리를 하던 시절, 지난 정권의 2인자로서 창원 경제를 망가뜨린 데 대한 사과와 사죄”라고 꼬집었다.

윤소하 페이스북 캡처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에 따른 무역량 감소 등의 여파로 대한민국 조선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러한 위기의 여파로 창원경제 역시 어려움에 처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지난 20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다른 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을 촉발시킨 자신의 국회 대표발언에 대해서는 ‘3분 만에 자유한국당 의원 전체를 도망가게 만든 명연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연설을 담은 국회방송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뼈때리는 윤소하 #목포에는윤소하 #자한당내쫒음 #자한당잡는마왕 등의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윤소하 페이스북 캡처

윤 원내대표는 국회 대표발언이 전 국민의 속을 시원하게 담았다면서 연설 내용을 간추려 카드뉴스로 올리기도 했다.

그 내용은 ①선거제도 개혁. 공정한 선거제도가 만들어지면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돼 반대한다고요?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묻겠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누가 국민을 무시했습니까? ②노동정책. 자유한국당은 노동법 개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 노동정책이 있습니까? ③남북평화. 자유한국당은 평화가 두렵습니까? ④창원 선거 승리. 4‧3창원 선거, 박근혜의 망령과 노회찬 정신과의 싸움 등이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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