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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연임 갈림길..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막판 고심

최나리 기자 입력 2019.03.26 13: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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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한진그룹의 조양호 회장이 내일 대한항공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연임되느냐, 그 칼자루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막판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나리 취재기자 연결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국민연금이 아직 조양호 회장 연임 안건에 대한 찬반을 정하지 못했죠?

[기자]

네, 국민연금은 오늘(26일) 오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연임에 대한 재논의에 나섭니다.

어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대한항공 주주총회 안건의 의결권행사 방향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위원 간 이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국민연금이 결정을 내리면, 조양호 회장의 재선임에 대한 윤곽이 나오겠죠?

[기자]

그렇습니다, 소액주주 중 상당수는 이미 조양호 회장 연임에 반대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의 결정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지분을 11.56% 보유하고 있습니다.

조회장을 포함한 우호지분은 33.35%입니다.

조 회장이 연임하려면 주총 참석자 3분의 2 이상 지지를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국민연금이 연임을 지지하거나 기권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한항공 주주총회는 내일(27일) 개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