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대, 입시비리 연루 학생 입학 취소.."120만 달러 건네"

2019. 3.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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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리는 유명대학 입시비리 사건과 관련해 예일대가 연루 학생의 입학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일대는 어제(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입시비리에 연루된 학생 한 명의 입학 허가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일대는 이 대학 여자 축구팀 코치인 루디 메러디스로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추천을 받아 입학 원서를 낸 학생은 두 명이며, 이 중 한 명은 입학이 거부됐으나 나머지 한 명은 입학해 재학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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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리는 유명대학 입시비리 사건과 관련해 예일대가 연루 학생의 입학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일대는 어제(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입시비리에 연루된 학생 한 명의 입학 허가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일대는 이 대학 여자 축구팀 코치인 루디 메러디스로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추천을 받아 입학 원서를 낸 학생은 두 명이며, 이 중 한 명은 입학이 거부됐으나 나머지 한 명은 입학해 재학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학생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CNN은 검찰 공소장을 인용해 해당 학생의 부모가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입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에게 120만 달러, 약 13억6천만 원을 건넸으며, 싱어는 이 중 40만 달러를 메러디스 코치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싱어는 해당 학생의 운동선수 경력을 허위로 작성해 메러디스에게 보냈고, 메러디스는 이 학생을 여자축구팀 신입생으로 추천해 예일대 입학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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