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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부정채용' 서유열 전 KT 사장 오늘 구속심사

입력 2019.03.27 07: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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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등 6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 서유열 전 KT 사장이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 구속 여부에 따라 서 전 사장의 윗선은 물론 청탁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유호정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는 서유열 전 KT 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심문이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서 전 사장은 지난 2012년 KT 공개 채용에서 김 의원의 딸을 포함해 모두 6명을 부정 채용하도록 지시해 회사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된 당시 KT 인사담당 김 모 전무는 "서 전 사장에게 부정채용과 관련된 보고를 하고 업무지시를 받았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을 포함한 유력 인사들과 서 전 사장 사이의 연결 고리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 전 사장이 이석채 당시 KT 회장의 핵심 측근인 만큼, 이 전 회장에 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인터뷰(☎) : 조태욱 / KT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 - "서유열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건 이석채 회장의 혐의도 (검찰이)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죠."

검찰 수사가 KT 윗선으로 향하는 가운데, 김성태 의원에 대한 검찰 조사도 초읽기에 들어갔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유호정입니다.[uhojung@mbn.co.kr]

영상편집 : 오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