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 베링해 북쪽까지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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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사고 당시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미국 알래스카주의 섬까지 날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은 미국 서부 연안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태평양 수역, 알래스카만에서 이미 발견됐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그 범위가 북쪽으로 더욱 넓어진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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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사고 당시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미국 알래스카주의 섬까지 날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 알래스카 주립 페어뱅크스 대학 사업단을 인용해, 베링해의 북쪽에 위치한 세인트 로런스섬의 부근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는 방사성 물질 세슘 137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은 미국 서부 연안과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태평양 수역, 알래스카만에서 이미 발견됐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그 범위가 북쪽으로 더욱 넓어진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조효정 기자 (hope03@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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