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韓美회담, 톱다운 방식 유지하는 것 좋아"
김미경 입력 2019.03.31. 15:59 수정 2019.04.01. 00:48한미 양국 정상의 7번째 회담을 앞두고 한국 측 외교안보 핵심 인사가 잇달아 미국으로 날아가 비핵화 공조 방안 등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있다.
김 차장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 이번 방문에서 미국과 의제 조율을 잘 해서 확정하겠다"며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확정하고, (한미) 두 정상 간에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찾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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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정상의 7번째 회담을 앞두고 한국 측 외교안보 핵심 인사가 잇달아 미국으로 날아가 비핵화 공조 방안 등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 발맞춘 한미 외교안보라인의 전방위적 소통 행보는 한미 양국 간의 '포스트 하노이' 구상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또 최근 미북이 경색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한미 공조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려는 의도라는 풀이도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1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을 방문해 찰스 쿠퍼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을 만나는 등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또 한국도 포함해 대화가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정상 간의 의견조율을 따르는 '톱다운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내놨다. 김 차장은 "톱다운 방식을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고 톱다운 방식으로 계속 궤도 내에서 대화가 유지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김 차장은 쿠퍼먼 부보좌관 외에도 미국 상원의 군사위원회, 정보위원회, 외교위원회 등 상·하원 의원들과도 만나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김 차장은 "중요한 것은 한미의 (비핵화) 목적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비핵화의 포괄적인 정의와 의미가 중요하다. 그래서 목적을 달성하는 것과 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차장은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기자들과 만나 " 이번 방문에서 미국과 의제 조율을 잘 해서 확정하겠다"며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확정하고, (한미) 두 정상 간에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찾아보겠다"고 했다.다만 김 차장은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의 남북경협 재개가 한미정상회담 의제에 포함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김 차장보다 앞서 지난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양국이 공조해 미북 대화를 재개하고, 구체적인 비핵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외교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오는 2일 미국으로 떠나 워싱턴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과 첫 대면 회담을 한다. 2차 미북정상회담 결렬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비롯해 미북 간 비핵화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국방 당국 차원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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