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관위, '황교안 축구장 유세' 행정조치..한국당 "부당해"(종합)
정은지 기자,이형진 기자 입력 2019.04.01. 19:36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자유한국당이 경남FC 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을 선거법 위반 행위로 보고 행정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종 결정이 안 났지만 선거법상 저촉된 부분이 있다"며 "경미한 위법행위로 판단해 행정조치 쪽으로 가닥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국당이 위반한 106조 2항에는 벌칙조항이 없어 행정조치로 결정날 것으로 관측된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한국당 "경남 선관위에 수차례 문의..잘못 안내한 것"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이형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일 자유한국당이 경남FC 경기장에서 선거운동을 한 것을 선거법 위반 행위로 보고 행정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당은 경상남도 선관위에 문의를 한 사안이라며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최종 결정이 안 났지만 선거법상 저촉된 부분이 있다"며 "경미한 위법행위로 판단해 행정조치 쪽으로 가닥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106조 2항에 따르면 여러사람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정당 또는 후보자에 대한 지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축구경기장은 유료로 관람료를 지급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한 만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장소'는 아니라는 것이 선관위 측 입장이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창원 성산에 출마한 강기윤 후보자 지원을 위해 지난달 31일 창원축구센터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 축구경기장 내 선거운동을 금지한다는 규정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관위 측은 유권 해석을 받고 들어갔다는 한국당의 해명에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강기윤 후보 측) 질의 내용은 창원 축구센터에서 유세가 가능하냐 였고 선관위에서는 다수가 왕래하는 공개장소에서 가능하다고 한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질의한 것에 대해 답변한 것인데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당이 위반한 106조 2항에는 벌칙조항이 없어 행정조치로 결정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는 공명선거 협조 요청, 구두 혹은 서면의 경고 등이 포함된다.
선관위는 현재 행정조치 대상에 대해서는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당은 선관위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한국당 경남도당에서 경남 선관위에 경기장에 입장해 선거운동이 가능한지 수차례 문의했다"고 해명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경남 선관위와 전화상으로 수차례 재질의로 확인하는 과정은 경남도당 직원 및 출장을 간 중앙당 직원들도 정확히 들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 선관위 결정대로라면 한국당 경남도당과 경남 선관위의 의사소통 문제가 아니라 경남 선관위가 잘못 안내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나"며 "이를 온전히 다시금 자유한국당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지극히 부당한 처사"라고 덧붙였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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