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소령이 외제차 몰고 청와대 춘추관으로 돌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던 육군 소령이 경찰에 검거됐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소령 A씨는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 춘추관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차량 침입을 저지하는 차단장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101경비단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헌병대에 A씨를 넘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로 돌진하던 육군 소령이 경찰에 검거됐다.
4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소령 A씨는 BMW 승용차를 몰고 청와대 춘추관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 차량 침입을 저지하는 차단장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101경비단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종로경찰서로 인계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4시 30분께 헌병대에 A씨를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전역 예정자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군 관계자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힘들어 정확한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kihun@yna.co.kr
- ☞ 로이킴도 단톡방에 음란물 올렸다…직접 찍었나
- ☞ 여중생과 성관계 대학생 '무죄'…법원 선고 이유는
- ☞ 바람 피다 딸에게 들킨 김윤석···도망 다니다 험한 꼴
- ☞ 새 구장 '1호 골' 손흥민 '언빌리버블' 외치는 이유
- ☞ 70대 환경운동가 쉼터 오두막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 ☞ 육군 소령, BMW 몰고 청와대로 돌진···결과는
- ☞ "워메 미안하요"…글 몰라 화분도둑 된 할머니 사연
- ☞ "정이품송 '아들 나무' 제가 살게요"…주문 쇄도
- ☞ 2019 서울모터쇼 주인공은 '친환경차·대형 SUV'
- ☞ 초등학교 지붕서 남아 숨진 채···신고 전 무슨 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생활비·열등감·이혼…아들 총기 살해 수사 미진에 추측만 난무 | 연합뉴스
- 살짝 흔들렸는데 머리 '쿵'…택시기사에 합의금 뜯어낸 모자 | 연합뉴스
- 해남 축사서 소 63마리 굶어 죽게한 30대 주인 구속영장 | 연합뉴스
- '허위사실로 유튜버 구제역 모욕' 이근 2심서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中서 '이별통보 미성년 여친 살해죄'로 남성연예인 사형 집행 | 연합뉴스
- "'두릅따기 갑질' 사단장, 공관 머물며 부하들에 탄원서 강요" | 연합뉴스
- 입히고 재우고 애지중지…'리얼 베이비돌'에 빠진 사람들 | 연합뉴스
- '이중 고기압'에 파묻히는 한반도 더 더워진다…서울 주말 38도 | 연합뉴스
- 미국서 4명 살해한 범죄학 박사과정생에 '4연속 종신형' 선고 | 연합뉴스
- [샷!] "범죄 두둔·묵인하며 돈 버는 것"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