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산불에 수학여행 중이던 평택 현화중 귀갓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고성군에서 난 산불로 경기 평택 현화중 학생들이 수학여행 도중 긴급히 귀갓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평택 현화중 2학년 학생 199명을 태운 버스 7대 가운데 1대가 전날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는 바람에 전소됐다.
당시 평택 현화중 학생들은 수학여행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속초에 있는 양양한화리조트로 복귀 중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급대피하면서 인명피해 없어
【수원=뉴시스】조성필 기자 = 강원 고성군에서 난 산불로 경기 평택 현화중 학생들이 수학여행 도중 긴급히 귀갓길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평택 현화중 2학년 학생 199명을 태운 버스 7대 가운데 1대가 전날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는 바람에 전소됐다.
당시 평택 현화중 학생들은 수학여행 둘째날 일정을 마치고 속초에 있는 양양한화리조트로 복귀 중이었다.
불은 선발대로 숙소로 출발한 버스 4대 중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버스 1대에 붙었다.
다행히 학생들은 지도교사 인솔에 따라 긴급 대피하면서 불길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은 불이 붙지 않은 나머지 버스 3대에 옮겨 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귀갓길에 오른 상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간차를 두고 버스 3대가 뒤따르면서 화를 면했다"며 "학생들은 인근 리조트로 임시 대피했다가 현지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귀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도교육청과 현화중 측은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실시간 위치를 알리는 동시에 안전문자를 보내고 있다.
gatozz@hanmail.net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형탁·사야 부부, 갈등 폭발 "내가 죄인…가끔 손댄 게 문제"
- 투타겸업 접고 공격형 포수…새 출발 알린 키움 김건희
- "강형욱, 안락사 얘기에 견주 오열하는데 노래 부르더라"
- 전세살이 유재석, 87억 논현동 펜트하우스 매입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공개…훤칠한 훈남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취재진 피하려 6시간 가까이 귀가 거부 [뉴시스Pic]
- 박시후 父, 79세에 배우 데뷔…붕어빵 외모
- 배우 박철, 신내림 받은 근황 "23년째 몸 망가졌다"
- 바이브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 "최선 다했지만…"
- '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 진짜 이유 "건물주가···"